2008.7.23일 신문 스크랩 - 1
한국사회에서 포털의 비중이 이토록 컸던가? 조선일보 1면에 두 건이나 기사가 배치됐다. 아예 이 기회에 숨통을 끊어버리겠다는 속셈인듯.

헤드라인이 왜 '전교조 지원받는' 주경복이어야 했을까? 위의 헤드라인은 '보수여 단결하라!'는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중앙일보의 포털 죽이기는 조선 못지않다. 1면의 절반이 포털 죽이기에 할애됐다.

동아일보는 주경복씨가 교육감이 될까봐 불안한가 보다. 어떻게든 흠집내고 싶어서 쓴 기사라는게 눈에 보인다.  

'너무 좋아서 사실일 것 같지 않은 (too good to be true)' 사진이다. 위 사진을 연출했을 것 같지는 않다. 그러나 너무 딱딱 맞아떨어지는 구도가 오히려 사진의 자연스러움을 갉아먹고 있는 느낌이다. 

돌이켜보면 내가 이명박씨를 싫어하게 된 것은 2002년 월드컵 직후다. 그가 시장으로 있을 때 그 바쁜 히딩크를 시청으로 불러들여 맨유 유니폼 입고 기다리던 자기 아들과 함께 사진찍게 한 일이 있었다. 그 사건을 보면서 이명박씨는 공과 사를 제대로 구분할 줄 모르는 사람이라는 인상이 깊게 박혔다.    

너무 어색한 연출 사진이다. 사진속에서 앞의 승무원과 아이를 빼면 나머지 뒤에 있는 승무원들과 아이들은 하나의 주체가 아니라 벽지 같은 배경으로 존재하고 있다.

최근 내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신문이 서울신문이다. 관영신문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서울신문이지만 최근 서울신문을 보면 중앙 일간지 중에서 가장 균형있는 보도를 하려고 애쓰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예를 들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인터넷 포털 문제를 보자. 조중동 한국 문화 매경은 포털 때리는 기사 위주로 내보낸다. 반면 한겨레 경향은 주로 포털이나 네티즌을 옹호하는 기사를 내보낸다. 서울신문은? 위 기사와 같이 양쪽 주장을 골고루 소개하려고 애쓰는 노력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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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mago | 2008/07/23 10:30 | Edited By the Media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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